이 숫자 하나만 봐도 정부 주장은 틀렸다....
종합병원도 돈은 안 되지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....
이럴 때마다 정부는 ‘의대 입학 정원 확대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린다....
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....
인위적인 경기 부양으로만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....
이 숫자 하나만 봐도 정부 주장은 틀렸다....
이런 마당에 한국에서 의사 수가 모자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....
한 번에 모든 과제를 해결하는 ‘빅딜에 연연하지 말고....
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....
십수 년이 걸리는 의사 양성에 눈곱만큼도 공헌한 게 없으면서 걸핏하면 의사는 공공재라며 자기 맘대로 부릴 수 있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시민단체도 자기 몫을 부담하길 바란다....